연재분 명백(9) 아무말 감상문 / 특영반
이번 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야
막 트위터에서 트친들에게 축하받고 청첩장 돌리곸ㅋㅋㅋㅋㅋ
7년 만에 대형떡밥 드디어 회수 되었고요.
정말 이 날이 올 줄 몰랐다. 다 이루었다 싶음.
이번 화 보고 돌아보니 뭐 일케 떡밥 천지냐며ㅋㅋㅋㅋㅋㅋㅋ
김텐카 이자식... 너모... 너모나도 성실근면한 데다 트룰럽이었다ㅇ<-<
이하는 스포일러 주의.
이번화에 어떤 폭탄이 터질 지 모른 채
해맑게 지난화 떡밥을 물고 있는 자들.
하인리히가 헨리의 독일식 이름이며
그럼 애칭은 해리가 되고
스페인에서는 엔리코가 된다며
신나있는 모습들이다.
그리고 또 여전히 해맑게
헬기를 타고 등장한 신캐릭도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고
여전히 판타지AU에 발려서
보고 싶은 것만 백만개
아 이거 엄청 생생하게
장면이 상상되어 넘 좋음;;;
그리고 명백 9화
슈님의 이 짤로
모든 혼파망을 요약한다
Aㅏ......... 정말 여한이 없다
없어, 내 혼백 다 천본앵 흩날렸어.
아낌없이 불태워버렸다ㅋㅋㅋㅋㅋ
이대로 엔딩이 어떻게 흘러간다 한들
한점 후회 없이 좋은 재가 될 수 있을
그런 기분.
그리고 >>>>동생<<<< 이었냐!!!!
이어피스 너머 동료는 따로 있고
직접 보스가 이시문 채 가려고
강림한 줄 알았더니... >>동생<<
그리고 모님 말씀으로는 '저놈의 패션센스는
집안 유전인가 봐요.' 하셔서 저 웃다쥬금.
막 동네방네 내 최애컾 주식 폭발했다고
7년 만에 터질 게 터졌다고 나발 불고
돌아다니면서 축하받고 말춤 추고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절찬리 멘붕 중인
두마리가 순순히 겨론해 줄 리 없는
쌔한 감이 드는 거라.
아니 시문인 지금 너무 충격 받아벌였고,
김텐카 쟤도 왜 저렇게 아련아련해.
시문 쪽은 쳐다보지도 않은 채
입 꾹 다물고는 만사 다 놔버린 표정이여;;;;
슈님 영문 감상글도 볼래? 가치 보쟈...
이분, 쟤들 저렇게 멘탈 파산한 후
집으로 서로 낯선 사람이 되어 돌아간
그런 영픽도 써주셨는데.
내가 그만 짠해서 한번 쥭었다 한다.......
여튼 이하는 넋부랑넋부랑 하던 와중에
의식의 흐름대로 헛소리하던 자들의
아우말 페스티벌.
너무 대잔치 열려서 정리를 포기하고
근성으로 걍 쭉쭉 잘라 붙임.
이번화 하나로 왤케 전부
새로워 보이지... ㄱ-
그렇다고 합니다.
공작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역시 오만 자기연민을 해 가며
사람 되라고 아버지가 쫓아보냈다고 하면
정말 블랙카드 아빠가 던져준 거 아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