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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덕질계
다들 보셨나요? 10년 간 달려온 특영반이 드디어 완결이 났습니다. 방심하고 있다가 소식 듣고 허겁지겁 2주 분 몰아서 보고 과몰입 오타쿠 되어 시름시름 드러누운 중... 이게 꿈인가. 드디어 완결이라니ㅠㅠㅠㅜㅜㅜ 십년 세월 뻐렁치며 머릿속에 마구 휘몰아치네요. 달려오신 모든 분들 지금 다같은 기분이리라 믿습니다ㅠㅠㅠㅜㅜㅠㅜ 기념연성이라도 하고 싶은데 시간도 기력도 없어서, 그래도 너무나 한획을 긋는 사건이라 저렴하게나마 트위터 실시간 울부짖음이라도 박제해 두려고 들고 왔습니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대단했던 한때'일 것 같아요. 우린 대단한 한때를 함께 달려왔어요. 결코 잊지 못할 겁니다.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소식 듣고 머리가 하얗게 되어 달려와서 보기 시작. 베댓 보니 모두 같은 마음으로 뻐렁치고 있어..
또 오랜만에 연성 한 편 들고 왔습니다. 할로윈 했으니 이번엔 크리스마스.... 좀 있으면 텐카랑 시문이 생일이 돌아오네요. 세월 너무 빨라. 원작은 이제 미사엘 파트 끝났으니 드디어 최종격돌이겠죠. 모님이 트윗하신 대로 미사엘 회상에서 순수한 영혼은 푸른 빛이라는 부분이 너무 걸리네요. 살아남아라 이시문ㅇ
너무나 간만에-0- 근 10개월 만에 새 연성 업데이트 했습니다. 10월이니 할로윈 이미지로 썼어요. 총 3편이고 넥스트 챕터 버튼으로 이동을. 원작 이제 슬슬 완결을 향해 몰아치는 모양이라 쫄깃해 죽겠네요. 감상도 그간 업데이트 하려고 열심히 썰도 풀고 스샷도 모아두고 했는데, 신장기능저하가 시작된 힘쎄고 말 안 듣고 이쁜 웬수고영님 뒷바라지 하느라 좀체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텐식아 시문아 목숨 좀 애껴서 뒀다가 하와이에서 쓰고 그래 좀ㅇ
포풍처럼 몰아치던 혼륜이 지나가고 이제 또 혼돈파개망가 직전 태풍의 눈 같은 시기.... 아니 그래서 무슨 비상이냐고요 후덜 비상(1) 아니 그런데 둘 분위기... 이거 넘나... 넘나도.................(말못잇 대체 간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니........ 모님 말씀대로 '심지어 이시문이' 먼저 돌아서면서 여지를 줬어. 하하하하 제가 뭘 본 거죠?^^^ 이걸 일주일 내내 무한반복하고 있었는데 이번화 들어와서 저 둘 분위기 뭐냐고요. 아냐 말 안 해도 돼 괜찮아 다 봤어 내가 다 봤다. 아니 이렇게까지 둘 사이에 작위적인 예의 1도 없이^^^^^^ 거리가 무한하게 0일 것인가?????? Hㅏ... 좋아 잘했어 뭘 잘했다는 건진 모르지만 여튼 멍게놈 잘했어. 넘나 서로 확신을 갖고 서로가..
올해 4월1일 만우절 특집 다들 보신? 역시 대외적으로도 미남 갓갓갓 인정인 이시문씨. 이런 소소한 이벤트 좋아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 최근 연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ㅇ
300화 기념 자까님의 수제 아트라는 알흠다움ㅠㅠ)/ 그간 밀린 감상과 썰 백업들 모음집 그냥 순서대로 슥슥 갑니다. 지난번 감상의, '어쩌면 시문이 텐카보다 더 먼저, 더 많이 사랑했을 지도 모른다'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들. 얘네 그냥 일상이 연애였는데 더 격하게 더더더 일상연애물 원한다. 텐카와 함께 하는 미래를 상상해봤을 시문이라니 Aㅏ... 쫌 많이 너무한데. 흑운(4)를 봤서. 그리고 모두 이시문 왼으로 대동단결 해 버리신 탐라ㅋㅋㅋㅋㅋㅋㅋ 얘는 대체 얼마나 혼자여야 만족하려는지. 아니 실연 파워로 더 그렇겠지만(...) 정말 형사로서의 자아는 단단하구나. 그것만은 텐카조차도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었어. 정말 테오와 시문 닮은 것 어쩔;;;; 텐카에 대한 자기 소유권이 확실하다 여..
Aㅏ... 뭐랄까 지금까지의 줄거리 요약을 문님이 한방에 해 주신 것 같고. 이놈 정말 주기만 할 줄 알지, 남에게 받거나 교환한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 해 본 놈이라서 이 사단이 났습니다 쨔란~~ 자기 한몸 살아남기 급급해서 남을 해치고, 원망받을 짓만 골라 하고, 귀신으로 도망친다는 것이 그만 귀신에 씌인 놈처럼 미쳐서 살아서 누가 자길 아껴주고 소중히 여겨준다는 생각을 못 해. 이시문의 바리신과 소모스는 로또당첨 정반대 만큼이나 횡액 맞은 거지만, 지금 시문이 멘탈 나가서 그렇게까지 몰려간 건 늬놈 탓이 크다 이놈(팬다). 야 이놈들아 인정을 해요. 너네 맞관이고 연애질 중이었다!!! 고래고래 여전히 자백(3)의 숔크 스릴 서스펜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들. 아래는 야밤에 주먹밥 먹는 얘기 하다가 나온..
여러분 살아있...? 전 이 맞관삽질에 그만 죽었다고 한다. 일단 자백(3) 보기 전 자백(2)의 충공깽과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감상잡담 2탄부터. 앗, 금짜 단어가 모자이크 안 됐네^^^^^^ 몰라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아니 중요하니까 그렇다 쳐ㅇ
그냥 전 좀 죽어있는 것 같고^_ㅠ 이미 여기서부터 틀렸다. 이번 생은 좋은 생이었다... 하는데 가면 갈수록 더 죽을 것 같네 미친ㄷㄷㄷㄷㄷㄷ 여튼 죽은 자들의 온기가 남아있는 실시간 사망의 흔적들. 원수(12) 그동안 소모스하고 싸울 때도 반장난처럼 슬렁슬렁 해댔고(그야말로 이시문 목숨만 붙여놓으면 되니까 월급도둑질), 욱해서 귀신 베기나 하던 애가, 아니면 지 분을 못 이겨서 자기 몸 막 대하던 놈이! 처음으로! 이시문 구하겠다고! 목숨 걸고! 뛰어들었어! 처음으로 너도 나도 다치거나 죽게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각오로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