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분 형제(1) 아무말 감상문 / 특영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이번 에피소드 제목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한두달 간 사망예약 당했나봉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로 연재분 올라오기 전 망상 썰부터. 여전히 안드로메다 급행 망상열차 탄 썰입니다.

 

 

 

개였어. 김텐식 너무나도 군견이었다고.

 

 

그것도 둘이 딱 붙어다니던 형제개...
근데 개목줄은 동생이 쥐고 있고요. 이거 원 공식이 다 해 줘서 배터져 죽겠네.

 

 

 

  이것저것 생각해보는데 얘가 말하는 자기자신에 모순이 많다. 그게 전부 여러갈래로 흩어져버린 정체성 때문이라면 말이 되긴 해도, 풍기는 분위기나 하는 말이나 숨기고 있는 부분, 동기 등등이 아무래도뭔가 더 있는 듯한 느킴... 그래서 이놈의 최종목표는 딴데 있는 게 아닌가 하고 또 망상열차 잘 타고요. 사실 이시문에게 그렇게 목 매는 것도 하나의 연극이고 그래서 애증 폭발하고 그러면 참 좋겠...(...)

 

 

 

여캐였으면 지금의 텐카는 없었을 듯ㅇㅇㅇㅇㅇㅇ 
아주 진득하고 섬뜩한 무언가가 남았을 지도 모르겠다.

 

 

시문과 소피(명자), 하인리히와 테오도르가
원치 않게 서로 묶여있던 한쌍 관계라는 게
또 너무 좋아서 한번 구르고 가실게요.

아래 캡쳐는 밑에서부터.
한때 트위터에 최애캐VS10억이 도는데
슈님 트윗이 바로 제 마음ㅋㅋㅋㅋㅋㅋㅋ

 

 

이시문의 직급을 확인하려
1~4화 뒤적거리다가

 

 

얘 이 꼬라지로 나왔어
Hㅏ.... 교활한 시키

철저하게 '독일인' 냄새 지우려고.
교활한 놈, 야한 놈.

 

 

..........................그리고 누구나
부끄러워 하는 요술공주 옷....

고백하자면 난 처음 볼 때
현실무시 웹툰일 줄 알고 얘들도
이래봤자 스물 갓 넘은 애기들이겠거니

 

그래서 저 옷 그닥 위화감 없이
그러려니 봤는데.... 알고보니 서른이 코앞^ㅊ^

 

같이 살자마자 저 옷 이시문이 바로
불질러버렸다가 내 뇌피셜임.
반박은 받지 않습니다.

 

여튼 이시문이 깜짝 놀랄만큼
전투도 잘 하고 영능력도 잘 썼다.
너 서방님 처음 만날 때 잘 보이려고
정말 많이 애썼구나.../애잔

 

 

그리고 여자 싫어한다고 아주 처음부터
멍멍깽깽 했구나. 아이구 못난 놈^^^^^
나중에 소피아에게 흠씬 깨져라!

 

 

  다정미 넘쳐흐르는 테오 늠 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슐리만 가의 다정함은 그런 거 아닐까. 대부들도 거 자기 대자대녀들 친구들에겐 그렇게 자상하잖아. 어려운 일 있냐 도와주고 챙겨주고 홈파티에 초대해서 직접 요리도 해 주고. 그리고 수 틀리면 그 대자대녀 머리통에 총알로 키스해 줍니다. 그런 타입인 거 알아서 하인리히도 테오도르 앞에서 대놓고 츤츤대고 삐딱하게 굴고. 일단 '거역'만 하지 않으면 패밀리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니까. 하인리히가 아무리 자괴감 느낀다 해도 말이지. 테오도르의 '가족'이란 은반지에 키스한 이상.

 

 

또 그래서 망상은 달리고...

 

 

또 달리고222222

  하인리히는 이 숨막히는 집안이란 사슬에서 잠시라도 해방되어 있고 싶은데, 집안에 돌아올 때마다 켜져있는 불빛을 보면 자긴 평생 도망칠 수 없으리란 현실을 깨닫고 그때마다 조금씩 내면이 죽어가면 좋겠다.

 

 

달달한 것도...
아이고 이놈들아 결혼을 해요 결혼을.

 

 

  '네가 누군지 모르니까' 주는 다정함. 반대로 난 네가 누군지 잘 알고 그런데도 내치지 않잖아? 그러니 결국 돌아올 곳은 내 곁 뿐이잖아? 라는 테오도르ㅇ<-<  이 집착 쩌는 애증형제 최고 맛있고.

 

 

 

이것도 늠 좋고여 헉헉

 

 

  ㅇㅇㅇㅇ 테오도르 머리색이랑 눈색이 시문하고 같아서 깜놀했다. 정말 김텐카, 이시문 볼 때마다 무슨 생각을 했을 것이며... 그래서 아주 가끔씩 형처럼 굴었나 싶어서 또 좋아쥬금.

 

아래에서 위로.

 

  그래서 이놈이 대체 어떻게 요원이 되었다고요? 하야꾸 현기쯩... ㅇ<-<

 

 

 

그리고 또 김텐카에 대한
망상 대폭발 제2라운드.

  추풍 막화의 표정 변화 정말 인상적이었다. 그때까지 흑백으로 깔리다가 처음으로 단풍색으로, 그런데 더 쨍하고 소름끼치는 형광주홍색으로 어떻게 보면 괴물아이 같고 어떻게 보면 먹먹한 눈으로 엄마를 바라보던 게.

 

 

 

  한국행 임무 떨어진 후 시문 사진을 보고 또 보며 마음속에 새기는 것도 넘나 좋고, 그렇게 해서 붙어있게 된 타겟에게 마음까지 홀랑 내줘버려서 자신의 시작이었던 어린시절도 죄 고백해버렸는데 안 믿어줘... 광광. 근데 사실 그 어린 시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아직 시문은 모른다는 게 포인트. 테오도르가 등장하기 전에 '전부 거짓은 아냐'라고 말하던 게 그 어린 시절은 진짜라고 고백하려던 것 같았는데 아이고 광광. 이놈의 동생놈...

 

 

 

  권이 눈앞 막던 그 장면도 엄청 인상적이었지. 그때는 날뛰려는 짐승 가볍게 제압하는 권의 침착함에만 놀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다고 또 굳어버리는 김텐식도 그랬던 것 같다. 이 겁쟁이 어쩐담. 이시문이 거둬서 먹여살려야겠네, 로지컬!

 

 

 

이시문은 욱하는 성질이 있고
소피아도 벌컥벌컥 잘 화내고
그런데 이놈은 정말 화낼 상황에 보통
당황하거나 억누른 채 위협이나 했지

 

 

 

  시동생이 아니고 시아주버님ㅇㅇ 근데 하인리히 대신 그 자리에 투입된 테오도르 상상하면 뿜겨죽겠다. 절대 이시문과 동거<<라는 전략 생각도 안 해보고 자긴 호화호텔에서 잘먹고 잘자면서 털레털레 매일 경찰청으로 이시문 찾아가서 상큼하게 '할로!' 이래놔서 이시문은 히이익 하고 질색을 하고ㅋㅋㅋㅋㅋ 아냐 이 콤비 글렀어 틀려먹었다고.

  아니 그래서 정말 아버지는 뭔데. 테오도르하고는 사이 좋은 거 맞냐고. 새엄마 얘긴 왜 또 한마디도 안 나오고???

 

 

 

그렇게 망상열차는
최고속으로 계속 달립니다~_~

 

 

  망상 썰만으로도 길었다-_-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 시작부터 참 뿜었죠. 다 압니다. 

 

 

 

더 설명은 필요없고
그렇다 합니다ㅇㅇ

뿌리째 뽑힌 상태에서 필사적으로
테오도르를 모델 삼아 자신을
다시 만들어온 하인리히ㅇ<-<


결국 스포일러 마구 뿌리며 썰을 달리기 위해
특영 전용계 팠습니다~_~ @astor_sid

아래 트윗 순서는 아래에서 위로.

 

 

 

이건 위에서 아래 순서.

 

 

 

그제어제 정주행을 마치신
지인분. 닉 가려드린다 했는데
가린 곳도 있고 까먹고 못 가린 곳도 있....
모님 절 용서하세요/매맞/매맞

 

 

테오도르가 칼집 역할이래...
이것도 너무 맛있어서
저 좀 죽다 오겠습니다

 

 

 

  형 이혼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정말 닉 가려드린 모님 말씀대로 정말 작전관리자() 테오의 의도도 타이밍도 너무 수상하기 짝이 없다. 이놈 혹시 이렇게 될 걸 염두에 두고 일부러 허술하게 하인리히를 투입한 건가? 전에도 말했듯이 하인리히가 들통났을 때 너무 수습할 권한이 없어 멘붕해 있던데 그에 비해 테오도르는 미리 헬기도 준비해놓고 너무 태연해;;

 

 

이 트윗도 아래에서 위로.
총체적으로 아무말대잔치 났지만 괜찮아(....)

 

 

 

그리고 이번화 김테오도르 진짜ㅋㅋㅋㅋㅋㅋ

 

 

이래저래 이시문만 괴로움

 

그리고 이건 15금 쯤 되는
수인썰(...) 김텐카가 군견 피 이은
반쪽 수인이면 좋겠다고요.(...)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슐리만 브뤼더 키!!

 

 

 

여튼 애증형제 어쩌냐...

 

 

  또 뭔가 쓰고 싶은데 너무 떡밥이 많아서 뭣부터 물어야 좋을지 모르겠다-_- 리퀘박스란 것 있던데 그거라도 달아볼까 생각 중.

 

특영반 연성 리스트 : http://astorrr.tistory.com/101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특영반 옛날 그림 + 감상 블로그 : http://blog.naver.com/sleep_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