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덕질계
요즘 넨도 상태 / 이면(6) 짧은 감상 본문
요즘 넨도 밤장님과 김텐식 근황.
게으름을 극복하고 카페에 데려간 날.
보아라 이것이 레몬머랭타르트다 하고 브리핑 중인 이밤장님.
최근에는 오비츠 몸을 끼우고, 옷도 사다 입혀서 3.5등신으로 업글됐지요.
오비츠 사진은 다음 시간에. 쪼매난 주제에 잘생겼다, 섹시하다-_-
최근 연재분은 바람이 어린이와 린린 격돌. 말하자면 각 조직의 가장 취약점끼리 맞붙은 셈인데
바람이 어린이 뫄이 성장했어요... 적이라고 무작정 흥분하거나 밀어붙이지 않고 상황판단하고 있어.
막판에 린린에게 밀렸을 때 뭔가 술을 쓰려 했는데 뭘 어쩌려 했을지 궁금하다. 지금 당장 상대는 자길 죽이겠다 덤비는데
제대로 자세도 잡지 못하고 쓰러진 상태로, 너도 나도 안 다치게 살살 끝내자 이게 통할 리 없는데.
사실 얘의 각오는 어디까지인가 궁금해졌다. 미성년자 몸으로 전투에 참가하기로 한 이상
(게다가 엄마의 목숨을 앗아간 원수도 있고) 언젠가 심각한 양상이 되리란 건 본인도 각오했겠지.
그런 아버지의 그따위 양육 속에 자랐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애도 아니고.
결정적인 순간엔 물론 지금처럼 주위 어른들이(하나 빼곤 못 믿을 놈들 뿐이지만) 도와주겠지.
그러나 늘 운이 좋을 린 없고, 얘도 언젠가는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될 것.
그를 대비해 바람이도 어디까지 사람을 다치게 할 각오를 했을지 또 생각하면 좀 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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